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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북사

물텀벙 2010. 1. 8. 09:08

정북사(靖北祠) 위치: 함경북도 경성군 승암로동자구

정북사(靖北祠)는 12세기 초 여진족의 침입으로부터 고려의 동북 국경 지대를 지키는데 공로를 세운 문숙공 윤관(文肅公 尹瓘)을 추모하는 사묘로 세종 19년(1437년)에 세워졌다.
문숙공 윤관장군은 당시 고려의 동북 국경지대에 침입하여 갖은 만행을 감행하던 여진족을 정벌하고 그들의 촌락 135개를 평정하였으며, 적들에게 납치되어 갔던 백성들을 구해 돌아옴으로써 북방방위에 공을 세운 무관이었다.
정북사는 처음 세워진 후 보수와 중수를 거듭하였는데 1845년에는 건물을 재건하고, 그 때까지 '노당'이라고 불러오던 이름을 '
정북사'로 고쳤다.

지금의 건물은 1901년에 다시 지은 것이다. 정북사는 본전과 양현당, 동무, 서무, 정북루, 비각 등으로 이루어졌다.
북한국가지정문화재보존급 제43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