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 061. 이 글에 이의나 추가 정보가 있으시면 쪽지나 댓글을 남겨 주세요. |
|
字는 정수(鼎叟), 號는 침계(梣溪), 행임(行恁)의 아들이다. 1843년(헌종 9) 식년문과(式年文科)에 병과(丙科)로 급제, 규장각직각(奎章閣直閣)을 거쳐 교리(校理)가 되고, 대사성(大司成). 이조참의(吏曹參議)를 역임했다. 1848년 황해도관찰사, 이듬해 병조판서가 되고, 1850년 지실록사(知實錄事)로 찬수당상(纂修堂上). 교정당상(校正堂上)을 겸직, 헌종실록(憲宗實錄)의 편찬과 교정에 참여했다. 그 뒤 예조판서·함경도관찰사. 판의금부사(判義禁府事). 이조판서를 지내고 1856년 규장각제학으로 鑄字所主管堂上이 되어 규장각의 활자를 주자(鑄字), 그 공으로 가자(加資)되었다. 이어 판의금부사에 재임했다가 1858년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로 치사(致仕)했다. 경사(經史)에 밝았고 특히 비지(碑誌)에 조예가 깊었으며 글씨도 잘 썼다. 문집으로 심계유고(溪溪遺稿)가 있다. 시호는 효문(孝文)이시다. 현종(顯宗) 14년(1843년), 계묘식년(癸卯式年) 병과 1(丙科 1) 字 정수(鼎叟)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