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벽정(暎碧亭) -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문산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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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邱 達城郡 多斯邑 汶山里에 所在한 坡平尹氏暎碧亭宗中의 亭子로 始祖로부터 21世 牙巖公(派祖 昭靖公 昆孫)諱 仁浹께서 일찍이 父親을 따라 尙州牧使로 계시던 祖父 牧使公 諱 宕(宕巾을 처음 만들었다고 傳해오고 있으며 九방파중 六방 通禮公 諱 師夏의 5남)의 任所를 來往하며 嶠南으로 遊覽時 山水의 빼어남에 欣感하신바있어, 宣祖1年(1568) 司馬試에 合格하여 成均進士로 벼슬길이 훤히 열렸음에도 그 길을 辭讓하였으며 또한 學文을 크게 成就하여 文藝로 당대에 이름을 떨쳤으나 宣祖4年(1571) 公께서는 더 이상 나아가는데 탐탁하게 여기지 않고 官職을 그만두고 洛東第一江山인 河南(현. 문산)에 落鄕하여 宣祖18年(1585) 洛東江가에 이 精舍를 創建하여 隱居求志하며 經書와 史記 등 琴書를 스스로 즐기며 後學養成에도 心血을 기울였다. 精舍에는 官職에 오른 後孫이나 鴻儒達官들의 七言絶句 懸板이 있으며 또한 林下 鄭師哲, 松溪 權應仁, 栢浦 蔡楙와 더불어 春秋로 매양 만나 詩를 읊고 學文을 講論하며 俗世를 떠나 悠悠自適하였으니 그 맑은 志操와 風流의 멋이 가히 허물어진 世俗을 경계할만하다고 世上에선 말하였다. 또한 每年 陰曆 7월 旣望日(16일)이면 周圍의 詩人墨客들이 이 亭子에모여 洛東江을 觀望하면 十餘里 강물위에 달그림자가 마치 龍宮의 큰 기둥처럼 붉게 보이는 월주, 그리고 洛東江에 배를 띄우고 달나라의 계수나무와 옥토끼를 그리며 시를 짓기도 하고, 당나라 시인 이태백이 달을 잡으려 물속에 뛰어든 그 풍류를 생각하기도하고, 蘇東坡가 지은 赤壁賦의 風流를 되살리기도 한 風習이 이어져 내려와 汶山月桂가 多斯八景 중에 第7景으로 名勝地로 알려져 있다. 暎碧이라는 뜻은 하늘의 빛과 구름의 그림자가 같이 배회 한다고 하며 汶山里라는 유래는 公께서 한양 문산골에 사시다가 이곳에 定着하셨기에 汶山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傳한다. 重修記에 의하면 憲宗15(1849)年 公의 8世孫 義正의 主管으로 重修하였으며, 1900年 庚子에 公의 12世孫 進士 奉周의 主管으로 重修하였다는 記錄이 있으며, 近來 와서는 1992年 暎碧亭宗會長 萬赫會長과 經普顧問의 努力으로 達城郡費 四千萬원과 宗門의 誠金 六千萬원으로 보수工事를 한바가 있다. 또한 境內 회화나무 4주와 향나무 1주가 2001년 8월 10일 達城郡保護樹로 指定(指定番號8-63)되었으며 나무의 수령은 100~300년이며 수고3m~10m, 나무둘레는 1.2m~2.5m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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