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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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字)는 경인(敬仁) 호(號)는 임천(林泉), 부사(府使) 사상(思商)의 아드님이시다,  김하서(金河西)의 문인(門人)이시다. 명종 13년에 무과(武科)에 등과하시어 부사(府使)를 지내고 임진왜란(壬辰倭亂)에 경기감사(京畿感司) 심대(沈岱)가 유도대장(留都大將)으로 출전(出戰)할 때 선봉(先鋒) 겸(兼) 부원사(副元師)가 되어 철원(鐵原)에 이르러 전공(戰功)을 세우고 순절(殉節)하실 때 그 아드님 원(愿)께서 혈서로 절명시를 써 종부(從父)께 보내시고 함께 운명을 하셨으니 이를 읽는 잡안 사람들과 그외 여러 사람들은 임종시에 지으신 詩에 모두들 눈물을 흘렸다. 후에 선무원종공신 2등에 책록되시었다.  배위는 기록이 없으며  묘소는 丹陽山 酉原이고 후에 함평(咸平)의 임천사(林泉祠)에 배향 되시었다. 계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