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평윤씨 인물/昭靖公派
소 014.
물텀벙
2010. 9. 4.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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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號)는 국음(菊陰), 판개성부사(判開城府事) 승순(承順)의 아들이시다. 고려말 문과(文科)에 급제, 동생 향(向)과 함께 문학(文學)으로 기용되었다. 1400년(정종 2) 동지총제(同知摠制)로서 제2차 왕자의 난 때 방원(芳遠:태종)에 가담, 1401년(태종 1) 效忠翊戴佐命功臣 3등이 되고 파평군(坡平君)에 봉해졌다. 이 해 사은부사(謝恩副使)로 명나라에 갔으며, 1406년 귀암사(龜巖寺)의 노비를 빼앗아 파평(坡平)에 유배되었으나 곧 풀려나왔다. 1408년 사은사(謝恩使)로 다시 명나라에 다녀오고, 1418년 세종이 즉위하자 평안도도관찰사(平安道都觀察使)로 나가 기악(妓樂)을 폐지하고 풍속(風俗)을 바로잡는 등 치적을 남겼으며, 이듬해 우참찬(右參贊) 이조판서(吏曹判書)를 역임했다. 시호는 소정(昭靖)이시다. 배위는 順靖宅主 興陽柳氏이시며. 후배위는 謹順宅主 淸州韓氏이시며 太學士 文烈公 상질(尙質)의 따님이시다. 묘소는 파주 용지동 을원에 모셨으나 失傳되었다. 계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