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텀벙 2010. 9. 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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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字는 사숙(思淑) 號는 매창(梅窓). 우경(遇慶)의 아들이다.

 牛溪成先生의 門人이시다. 譜冊에는 公이 은일(隱逸)로 추천되었으나 벼슬을 하지않았다고 하였고, 浦渚 조익(趙翼)이 지은 비문으로서 공에 대한 행적을 알 수 있는데 이에 의하면 잠영(簪纓)의 가문으로서 젊어서 큰 스승의 문인으로 수학하시어 그 독학(篤學) 역행(力行)이 과연 두드러져서 당시의 선비들이 모두 추대하여 은일로 추천을 받았으나 명리와 벼슬의 지위에 탐하지 않았으므로 벼슬에 나가지 않고 시골에서 구차한 생활로서 오히려 낙을 삼으신 고결한 선비였다고 하였다.

 浦渚 조익(趙翼)先生은 당시의 사표로서 공의 비문을 지은 것이니 公의 사직을 과장함이 없이 아름다운 말씀이나 착한 생장을 기록하여 기리 빛내게 하였던 것이다. 자세한 행적의 기록이 없다.

 配位는 慶州鄭氏이며 父는 서윤 명선(明善)이시다.

 墓所는 先山 東崗 甲原 合葬하셨고 浦渚 趙翼先生이 撰하였다.

계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