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평윤씨 인물/未詳 派
미 015.
물텀벙
2010. 9. 5.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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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중추부사(判中樞府事) 증영의정(贈領議政) 윤번(尹璠)의 따님이시다. 조선 제7대왕 세조의 비(妃)로 1418년(태종 18) 홍주 군아(郡衙)에서 태어나 1428년(세종 10) 가례를 행하였으며, 처음에는 낙랑부대부인(樂浪府大夫人)에 수봉되시었다. 1452년(단종 즉위) 수양대군(首陽大君)의 김종서(金宗瑞) 등의 제거를 위한 거사 때 용병(用兵)이 누설되어 손석손(孫碩孫) 등의 만류가 있었으나, 대군이 중문에 이르자 정희왕후가 갑옷을 들어 입혀서 용병을 결행하게 하였다. 예종이 14세로 즉위하자 정희왕후가 수렴청정하게 되었는데, 이는 조선왕조에 들어와서 처음이다. 예종이 재위 1년2개월 만에 죽자 세조의 맏아들인 덕종(德宗: 예종의 형)의 둘째아들 자을산군(者乙山君: 뒤의 성종)이 즉일로 즉위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