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자료

화보 12 - 마지막 조선 황실 사진 몇장.

물텀벙 2011. 6. 21. 10:14

                                                                        

 

   資料 - 화보 12 - 마지막 조선 황실 사진 몇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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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박물관 '마지막 황실, 대한제국' 사진전에서.

 

  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고종의 막내딸로 비운의 일생을 살았던 덕혜 옹주가 경성 일출 심상소학교(京城 日出尋常小學校)에서 일본 급우들과 함께 일본어 수업을 받는 모습이다. 뒤쪽에 학교 교사들과 수행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업 광경을 연출한 것으로 보이는데, 1925년 3월 강제유학을 떠나기 직전 찍은 사진으로 보인다. 일출심상소학교는 서울 충무로 현 극동빌딩 자리에 있었던 일본인 전용 학교였다. (1925년)

 

 

  수업을 마친 덕혜옹주가 교문을 나와 마차에 오르려 하는 모습을 찍었다. 일본풍의 교복 치마를 입고 머리에는 양식 모자를 쓴 그는 다소곳이 고개를 숙인 모습이다. 뒤에는 한복을 입은 시종이 겉옷을 들고 따르고 있다. (1925년 촬영)

 

 

  삼전에 참배하기 위해 영친왕과 함녕전을 나서는 고종의 모습(1918년1월15일 촬영)

 

 

  고종황제가 영친왕 귀국 소식을 듣고 외출을 나서고 있다.

 

 

  영친왕이 조선 방문을 마치고 당시 남대문역(현 서울역)에서 도쿄 행 열차를 타기 직전의 모습이다. 연미복을 입은 수행원들과 함께 거수경례를 하며 플랫폼을 걷고 있다.(1918년 1월26일 촬영)

 

 

  군복차림의 영친왕이 1918년 1월25일 경성유치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찍은 사진이다. 당시 사진첩 기록을 보면 그는 원아들의 재롱 섞인 유희를 감상했다고 한다. 원아 가운데는 그의 형제 의친왕의 아들인 이우가 포함되어 있었다. (1918년 1월25일 촬영)

 

 

  사진기로 창경원 하마를 촬영하는 영친왕.

 

 

  도자기에 휘호하는 영친왕.

 

 

  덕수궁 석조전 앞 기념촬영. (맨앞줄 중앙이 고종황제)

 

 

  일본으로 떠나는 덕혜옹주(1925년3월28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