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자료

고시조 감상(古時調 感賞) - 가,나,다 順

물텀벙 2011. 7. 4. 20:02

                                                                    

     고시조 감상(古時調 感賞) - 가,나,다 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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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엊그제 버힌 솔이 (김인후)

가노라 삼각산(三角山)아 (김상헌)

오백년(五百年) 도읍지를 (길 재)

가마귀 눈비 마자 (박팽년)

오륜가 (주세붕)

가마귀 싸호는 골에 (정몽주 어머니)

올해 댜른 다리 (김 구)

가마귀 검다 하고 (이 직)

이런들 엇더하며 (이방원)

간밤의 부던 바람에 (유응부)

이 몸이 주거 가셔 (성삼문)

간 밤의 우던 여흘 (원호)

이 몸이 주거 주거 (정몽주)

강호사시가(江湖四時歌) (맹사성)

이시렴 브디 갈따 (성종)

검으면 희다 하고 (김수장)

이화(梨花)에 월백하고 (이조년)

고산구곡가(高山九曲歌) (이이)

이화우(梨花雨) 흣뿌릴 제 (계랑)

곳이 진다 하고 (송 순)

[자]

공산(空山)에 우는 접동 (박효관)

잔들고 혼자 안자 (윤선도)

공산(空山)이 적막한데 (정충신)

장검(長劒)을 빠혀 들고 (남이)

구룸이 무심(無心)탄 말이 (이존오)

지당(池塘)에 비 뿌리고 (조 헌)

국화(菊花)야 너는 어이 (이정보)

지아비 밧갈나 간 데 (주세붕)

금생여수(金生麗水)ㅣ라 한들 (박팽년)

짚방석 내지 마라 (한 호)

꿈에 뵈는님이 (명 옥)

[차]

[나]

천만 리 머나먼 길에 (왕방연)

내 마음 버혀내여 (정 철)

철령(鐵嶺) 노픈 봉(峰)에 (이항복)

내 언제 무신하여 (황진이)

청산도 절로 절로 (김인후)

내해 죠타 하고 (변계량)

청산(靑山)은 내 뜻이오 (황진이)

냇가의 해오랍아 (신흠)

청산리 벽계수(碧溪水)ㅣ야 (황진이)

노래 삼긴 사람 (신흠)

청석령(靑石嶺) 디나거냐 (봉림대군)

녹양(綠楊)이 천만사(千萬絲)ㅣ들 (이원익)

청초(靑草) 우거진 골에 (임 제)

녹이상제 살지게 먹여 (최 영)

추강(秋江)에 밤이 드니 (월산대군)

초청강상(綠草晴江上)에 (서익)

춘산(春山)에 눈 녹인 바람 (우 탁)

농암(聾巖)에 올아 보니 (이현보)

춘산(春山)의 불이 나니 (김덕령)

눈 마자 휘어진 대를 (원천석)

[타]

님 글인 상사몽(相思夢)이 (박효관)

태산(泰山)이 놉다 하되 (양사언)

[다]

[파]

대초볼 불근 골에 (황 희)

풍상(風霜)이 섯거친 날에 (송순)

도산십이곡(陶山十二曲) (이 황)

풍설(風雪) 석거친 날에 (이정환)

동지(冬至)ㅅ달 기나긴 밤을 (황진이)

풍진(風塵)에 얽매이여 (김천택)

동창(東窓)이 발갓느냐 (남구만)

풍파(風波)에 놀란 사공 (장 만)

두류산 양단수를 (조 식)

[하]

[마]

한 손에 막대 잡고 (우 탁)

마음이 어린 후(後)ㅣ니 (서경덕)

한산섬 달 발근 밤의 (이순신)

말 업슨 청산(靑山)이요 (성 혼)

한식(寒食) 비 갠 후(後)에 (김수장)

묏버들 갈해 것거 (홍 랑)

한 잔 먹세 그려 (정철)

[바]

홍진(紅塵)을 다 떨치고 (김성기)

바람이 눈을 모라 (안민영)

훈민가(訓民歌) (정철)

반중(盤中) 조홍(早紅)감이 (박인로)

흥망(興亡)이 유수하니 (원천석)

방(房) 안에 혓는 촉(燭) 불 (이 개)

[지은이 미상]

백설(白雪)이 자자진 골에 (이 색)

어이 못 오던가

벼슬을 저마다 하면 (김창업)

어흠 아 긔 뉘옵신고

북창(北窓)이 맑다커늘 (임 제)

개야미 불개야미

[사]

발가버슨 아해ㅣ들리

삭풍은 나모 긋테 불고 (김종서)

설월(雪月)이 만창(滿窓)한데

산촌(山村)에 밤이 드니 (천 금)

믈 아래 그림자 지니

삼동(三冬)에 뵈옷 닙고 (조식)

굼벙이 매암이 되야

삿갓세 도롱이 닙고 (김굉필)

말(馬)이 놀나거늘

서검(書劒)을 못 일우고 (김천택)

두터비 파리를 물고

선인교(仙人橋) 나린 물이 (정도전)

창(窓) 밧기 어룬어룬하거늘

솔이 솔이라 하니 (송이)

천세(千世)를 누리소셔

수양산 바라보며 (성삼문)

창 내고쟈 창을 내고쟈

십년을 경영(經營)하여 (송 순)

나모도 바회돌도 업슨 뫼헤

[아]

귀또리 저 귀또리

아해 제 늘그니 보고 (신계영)

댁들에 동난지이 사오

어리고 셩근 매화(梅花) (안민영)

바람도 쉬어 넘난 고개

어부가(漁夫歌) (이현보)

대천 바다 한가운데

어부사시사(漁夫四時詞) (윤선도)

개를 여남은이나

어이 얼어 잘이 (한 우)

님이 오마 하거늘

어져 내 일이야 (황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