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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생각을 담은 그릇이다

물텀벙 2010. 3. 25. 07:23

말은 생각을 담은 그릇이다     

 

 

 

 

 

 

 

 말은 생각을 담은 그릇이다

 

말은 생각을 담은 그릇이다.

생각이 맑고 고요하면 말도

맑고 고요하게 나온다.

 

생각이 야비하거나 거칠면

말도 또한 야비하거나 거칠게 마련이다.

 

그러므로 그가 하는 말로써

그의 인품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말을 존재의 집이라고 한다

 

                  -법정 스님의 말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