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설대보부모은중경(佛說大報父母恩重經) - 3
3. 생자망우은(生子忘憂恩 : 자식을 낳고 근심을 잊는 은혜)
자비로우신 어머니 그대를 낳을 때에 오장이 모두 터지고 갈라지듯 했고 몸과 마음이 고통으로 혼미해 졌네 흐르는 피는 양을 잡은 듯하지만 낳은 아기 건강하단 말 들으니 반갑고 기쁜 마음 비길 데 없네 기쁜 마음 가라앉고 슬픈 마음 다시 일어나니 아픔과 괴로움이 온 몸에 사무치네 그런 고통을 겪고서도 아기가 튼튼하게 모든 것을 갖추고 태어났으면 언제 괴로웠더냐 싶게 오히려 기뻐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무사하게 아기를 낳았다는 근심은 사라져 새롭게 되살아 난 것 같을 것이다. 막 태어난 아기를 내려다보며 흐뭇해하는 어머니의 표정은 이를 말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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