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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덕휘(德輝), 호는 자재(自齋). 극재(克齋) 삼성(三星)의 손(孫)이며 지중추부사(知中樞府事) 심진(心震)의 아드님이시다. 미호(渼湖) 김원행(金元行)의 제자로 산수를 방랑하다 생을 마쳤다. 부인 天安全氏는 한시(漢詩)에 능하고, 셋째 며느리 晉州姜氏는 성리학(性理學)과 도가풍(道家風) 시서화(詩書畵)에 능한 여류 한학자이이며, 딸 정부인(貞夫人)은 남편 동지중추부사 장후시(張厚時)의 죽음을 슬퍼하여 눈이 멀었으나, 아들 장계룡(張季龍)의 10년 치성으로 다시 광명을 찾아 후에 열부와 효자로 정려(旌閭)를 하사 받았다. 배위 천안전씨는 생원 여충(汝忠)의 따님이시다. 묘소는 선산 壬原에 합장으로 모셨으며 都正 李廷仁의 撰碣이 있다. 계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