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字는 현세(顯世), 號는 지산(芝山), 이조 좌랑(吏曹佐郞) 엄(儼)의 아드님이시고. 성혼(成渾)의 문인이시다. 1588년(선조21) 생원(生員). 진사(進士)가 되고, 1596년 별시문과(別試文科)에 병과(丙科)로 급제, 성균관(成均館) 벼슬을 거쳐 1601년 병조 좌랑(兵曹佐郞), 이어 예조 좌랑(禮曹佐郞), 이듬해 지평(持平)으로 스승의 신구(伸救)를 상소하다가 수원 판관(水原判官)으로 좌천되었다. 1603년에 예조 정랑(禮曹正郞), 다음해 개성부 경력(開城府 經歷)을 역임한 후 합천 군수(陜川郡守)에 임명되었으나 취임하지 않았다. 1609년(광해군 1) 전적(典籍)으로 춘추관 기사관(春秋館記事官)이 되어 선조실록(宣祖實錄)의 편찬에 참여했고, 1618년 동래 부사(東萊府使)에 올랐다. 배위는 平山申氏이시며 평천부원군 잡(平川府院君 磼)의 따님이시다. 후배위는 昌原黃氏이시며 동추 대임(同樞 大任)의 따님이시다. 삼배위는 豊川任氏이시며 현감 경운(縣監 慶雲)의 따님이시다. 묘소는 堂井洞 巳原에 합장으로 모셨다. 선조(宣祖)28년(1595년), 별시(別試) 병과1(丙科1). 字 현세(顯世). 號 지산(芝山) 선조(宣祖) 21년 (1588) 무자(戊子) 식년시(式年試) 생원(生員) 3등(三等) 49위 선조(宣祖) 21년 (1588) 무자(戊子) 식년시(式年試) 진사(進士) 3등(三等) 30위 계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