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166. 이 글에 이의나 추가 정보가 있으시면 쪽지나 댓글을 남겨 주세요. |
字는 중립(仲立), 號는 청곡(靑谷). 鈴興君 지효(之孝)의 아들이다. 어릴 때부터 문장에 능하였고 효성이 지극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당시 야인으로서 용맹스럽게 선조의 어가(御駕)를 호종하여 피난길을 도왔다. 이에 선조가 가상하게 여겨 특별히 개성에 있는 정종의 능인 厚陵參奉을 제수하였다. 1601년 곽산군수가 되고 1604년 영원군수를 지냈다. 선전관에 제수되었다. 武科에 등과하여 오위도총부부총관에 이르렀다. 왕을 호가(扈駕)한 공으로 호성원종공신(扈聖原從功臣)에 녹훈되고 벼슬하는 동안의 공적으로 파릉군(坡陵君)에 봉해졌다. 55세로 일생을 마쳤다. 배위는 義城金氏이시며 生員 제삼(齊參)의 따님이시다. 묘소는 仰淸 前麓 子原에 合葬으로 모셨다. 계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