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字는 언명(彦明), 號는 평와(平窩), 현감(縣監) 사은(師殷)의 아드님이시다. 김굉필(金宏弼)의 문인이다. 1501년(연산군 7) 식년문과(式年文科)에 병과(丙科)로 급제, 사관(史官)을 거쳐 전적(典籍)으로서, 1504년 갑자사화(甲子士禍)로 선비들이 추방될 때 삭녕(朔寧)에 유배되었다. 1506년 중종반정(中宗反正)으로 기용되어 司成이 되었으나 1519년(중종14) 기묘사화(己卯士禍)로 다시 파직당했다. 뒤에 풀려나와 1529년 한성부 좌윤(漢城府左尹)을 거쳐 1532년 대사성(大司成)이 되고 이어 동지성균관사(同知成均館事), 개성부유수(開城府留守) 등을 역임했다. 당대 정계에 새로 등장한 사림파(士林派)의 거두로 심오한 학문과 진지한 연구태도로써 대학자로 존경받았으며 송인수(宋麟壽). 이황(李滉) 등이 그에게 수학했다. 연산군(燕山君)7년(1501년), 식년시(式年試) 병과12(丙科12) 계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