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평윤씨 인물/版圖公派

판 138.

물텀벙 2010. 9. 5.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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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字는 긍례(克禮). 初名은 긍(兢)이시다,  夷靖公 사분(士昐)의 아드님시다.

 1450년(문종 즉위 庚午) 문과에 급제하셨는데 젊어서부터 총명하시고 학문을 좋아하셨으며 착실하신데다가 가도(家道)가 심히 엄하셨다.

 일찍이 상소를 하시어 정여창(鄭汝昌)이 가히 크게 쓰일만한 인물이라고 추천하였다.

 成宗때에 단양군수가 되시어 청렴하고 결백한 행정을 하셨기 때문에 이조참의로 발탁이 되셨다.

 상께서 모여있는 신하에게 물어 가로되 "지금 신하중에 장난하는 무리가 있는가"고 하시매 좌우가 대답을 못하거늘 공이 보시고 있다가 홀로 나아가 아뢰되 "고양이를 기르는 집에 쥐가 어찌 활개치고 다닐 수 있사오리까"고 즉시 하시자 왕이 그 말을 가상히 여겨 이름을 내려서 긍(兢)이라고 하라 하셨다.

 연로함으로써 시골에 내려가시어 68세의 향년으로 별세하시니 왕이 3일간의 철조를 명하였다.

 벼슬은 강원, 경상관찰사를 역임하시고 수군절도사를 겸하였다가 판서에 이르셨다.

 시호는 恭簡이시다.

 배위는 陽川許氏이시며 준(遵)의 따님이시다.

 묘소는 교하면 당하리에 모셨다.

  문종(文宗)0년(1450년 庚午), 식년시(式年試) 정과19(丁科19)

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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