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提學公 규(珪)의 아드님이시다. 천성이 순직하시어 편모를 효로서 섬기시고 형제간에 우애가 극진하였고 벗과 친척들에게 어질고 사랑으로 대하였다. 과거에도 참여하지않고 은거하면서 도학에만 힘을 기울이셨다. 세종 7년에 왕께서 권지(權知) 동부록사(東部錄事)를 배하시고 부르셨다. 얼마안가서 계공랑(啓功郞) 선공감직장(繕工監直長)에 옮기게 되었으나 사표를 내고 나가지 않았다. 세종 25(1443 癸亥)년 병환으로 작고하셨다. 光海朝 때 추록되어 原從功臣 1등 한성부참군(漢城府參軍)에 배하셨는데 이는 曾孫의 공훈에 의한 것이며 후에 자헌대부(資憲大夫) 이조판서겸지의금부사(吏曹判書兼知義禁府事)로 增資되셨다. 배위는 平山申氏이시며 典農寺尹 정도(丁道)의 따님이시다. 묘소는 楊州治地綠陽驛里 선영에 장례를 모셨다. 계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