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字는 성집(聖執), 號는 운암(雲庵), 그는 나이 어린 6세때 부친 선희(先喜)를 여의고 홀로 계신 모친을 극진히 봉양하였다. 원래 그는 어릴 때부터 부모에 대한 효행이 남달랐으나 모친의 병중에는 더욱더 그 효성이 지극하였던 탓에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그를 볼 때마다 옷깃을 여미며 존경하였다. 이에 그의 효행 사실이 향리에 널리 알리어지게 되었고, 더불어 향도의 추천으로 조정으로 상소가 올리어지게 되자 1888년 효자 정려(旌閭)가 하사되게 되었다. 현재 이 효자각은 정면측면 각각 1칸씩의 팔작 목조와가로 되어있고, 내부에는 명정 편액과 정려기 등이 있다. 이 효자각은 최근에 새롭게 단청 보수를 하고 주위를 정화하여 보존하고 있다. 배위는 錦城朴氏이시며 종백(宗伯)의 따님이시다. 계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