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036. 이 글에 이의나 추가 정보가 있으시면 쪽지나 댓글을 남겨 주세요. |
字는 광원(光遠). 병사공 선지(兵使公 先智)의 아드님이시다. 공께서는 서울에서 노성(魯城 : 이산현)으로 낙향하시어 오직 자손들의 敎諭와 터전을 닦으시는데 전념하셨다. 돌아가신 후에는 자손들의 榮達하심에 左承旨로 追贈되셨다. 노종파(魯宗派)의 中始祖이시다. 오늘날 노성윤씨(魯城尹氏)라 불리우는 노종파(魯宗派)의 거족(巨族)을 이루셨으며 공의 德行과 厚德으로 득윤리(得尹里 : 윤씨를 얻었다는 뜻)라는 地名까지 얻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配는 文化柳氏이며 父는 通政 연(淵)의 따님이시다. 墓는 노성 비봉산성(魯城 飛鳳山城)에 모셨다. 承旨公께서 돌아가시자 효성이 지극하셨던 參判公 昌世께서 산소를 구하시려고 소(牛)를 타고 노성산 근처에 이르렀는데 타고오던 소가 갑자기 드러누어 일어나지 않고 꼼짝도 하지 않았다. 이상하게 생각하신 參判公께서 그 자리를 葬地로 삼았으니 이곳이 바로 승지공의 묘소이다. 계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