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漢城公 희제(希齊) 아드님이시다. 參議로서 광주목사(廣州牧使)에 이르셨다. 1458년(戊寅年)에 이질로 임지인 광주에서 별세하셨다. 순충적덕병의보조공신 우의정 영천부원군(純忠積德秉義補祚功臣 右議政 鈴川府院君)에 贈資되시었다. 공이 일찍이 합천(陜川)에 수령이 되셨을 때 루(樓)의 이름을 하상국(河相國 -정승)의 號를 따서 징심(澄心)이라고 하였다. 이는 하정승의 청백한 절조를 본받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하정승은 일찍이 공의 형제의 행장과 우의를 아름답게 여겨 시 한 절을 보냈다고 한다. 배위는 龍仁李氏로서 봉훈랑 예빈판관(奉訓郞 禮賓判官) 수상(守常)의 따님이시다. 9남 2녀를 두셨다. 그런데 묘비에는 8남이니 어느 것이 옳은지 알 수 없다. 아마도 다섯째 司正公 師貢께서 후손이 없어서 8남이 된 것이 아닌가 한다. 아드님에 사로(師路-諡 忠景) 사석(師晳-執義公) 사유(師有-郡守公) 사화(師華-別坐公) 사공(師貢-司正公) 사하(師夏-通禮公) 사건(師騫-司直公) 사연(師淵-護軍公) 사맹(師孟-御示侮公)의 아홉분 아드님을 두셨으므로 그 후손을 구방파(九房派)라고 한다. 묘소는 충청도 신창현 남도고산 동둔내리(현 충청남도 아산시 도고면 도산리)에 장례를 모셨다. 계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