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 고/잡동 창고

그 아들에 그 며느리

물텀벙 2010. 10. 1. 13:51

                                                                          

 

    그 아들에 그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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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는 시아버지께서 신혼여행을 다녀온 
새며느리의 인사를 받으면서 덕담을 하는 중에
  "얘야 아가야 너는 어디 이씨인고?"  
  "네 전주 이씨예요."
"내 며느리가 그러면 그렇지 참 똑똑타.
  그럼 파는 무슨 파인고? "  

  한참을 머뭇거리던 며느리 왈....

  "네, 아버님 지는 육체파입니다"

  " ? ? ? @#$%^&* "

 

 며칠후,할아버지 제삿날이 돌아왔다.

 아버지는 아들에게,

 
"할아버지 지방을 쓰도록 하여라!"
  "할아버지가 충청도인가요?

   경기도인가요? 어느지방으로 써야죠?"
  " ? ? ? @#$%^&* "
 
 잠깐만 : 웃음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더 곰곰히 생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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