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5. 마누라가 귀여우면 처갓집 쇠말뚝 보고도 절한다. ☞아내가 사랑스럽고 소중한 마음이 생기면 처갓집의
것은 무엇이나 다 사랑스러워진다는 뜻. 456. 마누라 자랑은 팔불출의 하나다. ☞자기 아내를 자랑하는 것은 여덟가지 못난 짓 중에
하나라는 457. 마소의 새끼는 시골로 보내고 사람의 새끼는 서울로 보내라. ☞사람은 도회지에서 배워야 견문도 넓어 지고 잘 될
수 있다는 458. 마음에 있어야 꿈을 꾸지. ☞도무지 생각이 없으면 꿈도 안 꾸어진다는 말.
459. 마음은 굴뚝 같다. ☞속으로는 하고 싶은 마음이 많다.
460. 마파람에 게 눈 감추듯. ☞음식을 어느결에 먹었는지 모를 만큼 빨리 먹어
버림을 이름. 461. 맏딸은 세간 밑천이다. ☞맏딸은 시집가기 전까지 집안 살림을 도와 주기
때문에 밑천이 된다는 뜻. 462. 말꼬리의 파리가 천리간다. ☞남의 세력에 기운을 편다.
463.말똥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
☞아무리 고생을 하고 천하게 살더라도 죽는 것 보다는 낫다는 말 464.말로 주고 되로
받는다.
☞많이 주고 적게 받아 항상 손해만 보게 된다는 말. 465.말 많은 집이 장맛도
쓰다.
☞말 많은 집안은 살림이 잘 안된다. 466.말 안하면 귀신도
모른다.
☞무슨 일이든 말을 해야 안다는 뜻 467.말은 할수록 늘고, 되질은 할수록
준다.
☞말은 보태고 떡은 뗀다. 468.말은 해야 맛이고,고기는 씹어야
맛이다.
☞말은 하는데 묘미가 있고 음식은 씹는데 참 맛이이 있다는 뜻.(할 말은 해야 된다는 뜻)
469.말이 많으면 쓸 말이 적다.
☞말이 많으면 오히려 효과가 적다. 470.말 타면 경마 잡히고
싶다.
☞사람의 욕심이란 한이 없다. 471.말 한마디로 천냥 빚도
갚는다.
☞말을 잘 하면 어려운 일이나 불가능한 일도 해결할 수 있다. 472.맛 없는 국이 뜨겁기만 하다.
☞못된 사람이 오히려 까다롭게 군다는 말. 473.맛 좋고 값 싼 갈치 자반.
☞한 가지 일로 두가지 이익을 얻을 때 하는 말. 474.맑은 물에 고기 안 논다.
☞너무 청렴하면 뇌물이 없다는 뜻.(사람이 너무 깔끔하면 재물이 따르지 않는다는 말.)
475.망건 쓰고 세수한다. ☞일의 순서가 뒤바뀌었다는 뜻.
476.망건 쓰자 파장된다. ☞일이 늦어져 소기의 목적을 이루지 못함.
477.망둥이가 뛰니까 꼴뚜기도 뛴다. ☞남이 하니까 멋도 모르고 따라서 함.
478.망신살이 무지갯살 뻗치듯 한다. ☞많은 사람으로부터 심한 원망과 욕을 먹게되었을 때
쓰는 말. 479.망신하려면 아버지 이름자도 안 나온다. ☞망신을 당하려면 내내 잘 되던 일도 틀어진다는 뜻.
480.망치로 얻어 맏고 홍두깨로 친다. ☞복수란 언제나 제가 받은 피해보다 더 무섭게 한다는
뜻. 481.맞기 싫은 매는 맞아도 먹기 싫은 음식은 못 먹는다. ☞음식이란 먹기 싫으면 아무리 먹으려 해도 먹을 수가
없다는 뜻 482.매도 먼저 맞는 놈이 낮다. ☞당해야 할 일은 먼저 치르고 나는 것이 낫다.
483.매사는 간 주인이다. ☞무슨 일이나 주인이 맡아서 재량껏 하는 법이라는
말. 484.매사는 불여 튼튼. ☞어떤 일이든지 튼튼히 하여야 한다는 뜻.
485.매 앞에 장사 없다. ☞아무리 힘센 사람이라도 때리는 데는 꼼짝 없이
굴복하게 된다는 뜻. 486.맥도 모르고 침통 흔든다. ☞사리나 내용도 모르고 무턱대고 덤빈다는 말.
487.맹물 먹고 속 차려라. ☞찬물을 먹고 속을 식혀서 다시 바른 마음을 갖도록
하라는 뜻. 488.머리 검은 짐승은 구제를 말랬다. ☞사람들 중에는 짐승보다도 남의 은혜를 모르는 뻔뻔한
사람도 있으므로 이런 사람은 아예 구제도 해주지 말라는 뜻. 489.먹을 때는 개도 안 때린다.☞음식을 먹는 사람을 때리거나 꾸짖지 말라는 뜻.
490.먹은 소가 똥을 누지.☞공을 들여야 효과가 있다는 뜻. 491.먹을 가까이 하면 검어진다.☞못된 사람과 같이
어울려 다니면 그와 같은 좋지 못한 행실에 물든다는 말. 492.먹지도 못하는 제사에 절만 죽도록 한다. ☞아무 소득이 없는 일에 수고만 한다.
493.먹지 않는 시아 에서 소리만 난다. ☞일 하는체 하고 떠 버리기만 한다.
494.먼 사촌보다 가까운 이웃이 낫다.☞남이지만 이웃에 사는 사람은 평시나 위급한 때에 도와 줄 수 있어
먼데 사는 친척보다 더 낫다는 말. 495.메기가 눈은 작아도 저 먹을 것은 안다. ☞아무리 어리석고 우둔한 사람이라도 저에게 유리한
것은 잘 알아 본다는 말 496.메뚜기도 오뉴월이 한 철이다. ☞제 때를 만난 듯이 날뛰는 자를 풍자하는 말.
497.며느리 사랑은 시아버지,사위 사랑은 장모. ☞며느리는 보통 시아버지의 귀염을 받고 사위는 장모가
위한다 498.명태 한 마리놓고 딴전 본다. ☞곁에 벌여 놓고 있는 일보다는 딴 벌이 하는 일이
있다는 뜻. 499.모기 다리의 피 뺀다. ☞교묘한 수단으로 없는 데서도 긁어 내거나 빈약한
사람을 착취한다는 말. 500.모기 칼 빼기. ☞시시한 일에 성을 냄을 가리키는 말. 501.모난 돌이 정 맞는다.
☞말과 행동에 모가나면 미움을 받는다. 502.모래위에 물 쏟는 격.
☞소요없는 일을 함을 말함. 503.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목적만 이루면 된다. 504.모르는 게 약이요,아는게 병이다.☞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으면 도리어 마음이 편하여 좋으나, 무얼 좀 알고 있으면 걱정거리가 되어 해롭다는 말. 505.모진 놈 옆에 있다가 벼락 맞는다.
☞모진 사람하고 같이 있다가 그 사람에게 내린 화를 같이 입는다. 506.모처럼 태수가 되니 턱이 떨어진다.
☞목적한 일이 모처럼 달성되었는데 그것이 헛일이 되고 말았다는 507.목구멍이 포도청이다.
☞먹는 일 때문에 해서는 안 될 일까지 한다. 508.목 마른 놈이 우물판다.
☞제가 급해야 서둘러 일을 시작한다. 509.못된 송아지 엉덩이에 뿔이 난다.
☞사람답지 못한 사람이 교만한 행동을 한다. 510.못된 일가 항렬만 높다.
☞쓸데 없는 친척이 촌수만 높다는 말. 511.못먹는 감 찔러나 본다.
☞일이 제게 불리할 때에 심술을 부려 훼방한다. 512.못생긴 며느리 제삿날에 병난다.
☞미운 사람이 더욱 미운 짓만 한다는 뜻. 513.못 입어 잘난 놈 없고 잘 입어 못난 놈
없다. ☞옷 차림의 중요성을 나타낸 말. 514.무당이 제 굿 못하고 소경이 저 죽을 날
모른다. ☞제가 할 일을 처리하기는 힘들다는 말. 515.무른 땅에 말뚝박기.
☞일하기 쉽다는 뜻. 516.무소식이 희소식이다. ☞객지에 가 있는 사람이 아무 소식도 전해 주지 않는
것은 어떤 사고나 실패가 없다는 증거이므로 오히려 희소식이라는 뜻. 517.무쇠도 갈면 바늘 된다.
☞꾸준히 노력하면 아무리 어려운 일도 이룰 수 있다는 말. 518.무자식이 상팔자다.
☞자식 때문에 괴로움이 많다. 519.문전 낙네 흔연
대접.
☞어떤 신분의 사람이라도 자기를 찾아 온 사람은 친절히 대하라는 말. 520.물동이 이고 하늘
보기이다.
☞동이를 머리에 이고 하늘을 보면 동이에 가려서 하늘이 보일리 없듯이 어리석은 행동을 한다는 뜻.
521.물밖에 난 고기.
☞죽고 사는 운명이 이미 결정되어 있다는 뜻.(도마 위에 오른 고기) 522.물방아 물도 서면
언다.
☞물방아가 정지하고 있으면 그 물도 얼듯이 사람도 운동을 하지 않고 있으면 건강이 나빠진다는 뜻.
523.물 본 기러기 꽃 본 나비.
☞바라던 바를 이루어 득의 양양함을 이르는 말. 524.물불을 가리지
않는다.
☞어떠한 위험이라도 헤아리지 않고 뛰어드는 저돌적인 행동을 이름.(물인지 불인지 모른다.)
525.물에도 체한다.
☞방심하다가는 큰 실수를 할 수 있으므로 사소한 일이라도 조심성 있게하라는 뜻.
526.물에 물 탄듯, 술에 술 탄 듯하다.
☞그 효과와 변화가 조금도 없음을 뜻한 말. 527.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도
잡는다.
☞사람이 위급한 일을 당하면 보잘 것 없는 이에게라도 의지하려 한다는 말.
528.물에 빠진 놈 건져 놓으니까 봇짐 내라 한다.
☞남에게 신세를 지고 그것을 갚기는 커녕 도리어 그 은인을 원망한다는 말.
529.물에 빠진 새앙쥐.
☞몸이 흠뻑 젖어 있음을 말함. 530.물 위에
기름.
☞서로 융화하지 않는 것. 531.물은 건너 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내보아야
한다.
☞사람은 겉으로만 보아서 그 속을 잘 알수없으므로 실제로 겪어 봐야 바로 안다는 말.
532.물은 트는 대로 흐른다.
☞사람은 가르치는 대로 따라 교화되고 일은 사람이 주선하는대로 된다는 뜻.
533.물이 깊어야 고기가 모인다.
☞자기 덕이 커야 남이 많이 따른다는 말. 534.물이 깊을수록 소리가
없다.
☞덕망이 높고 생각이 깊은 사람일 수록 잘난체 하거나 아는체 떠벌이지 않는다는 말.
535.물이 아니면 건너지 말고,인정이 아니면 사귀지 말라.
☞사람을 사귈때 인정으로 사귀지 잇속이나 다른 목적으로 교재할 것이 아 니라는 뜻.
536.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물을 흐린다.
☞나쁜 사람 하나가 온 집안이나 온 세상을 더럽히고 어지럽게 한다는 말.
537.미꾸라지 용 되었다.
☞가난하고 보잘 것 없던 사람이 크게 되었다는 뜻. 538.미운놈 떡 하나 더
준다.
☞미운 사람일 수록 더 잘 대우해 주어 호감을 갖도록 한다는 뜻. 539.미운 털이
박혔다.
☞몹시 미워하며 못살게 구는 것을 비웃는 말. 540.미친년이 달밤에 널 뛰듯
한다.
☞무슨 일이든 행동이 몹시 경솔하고 침착하지 못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 541.미친체 하고 떡판에
엎드린다.
☞잘못인줄 알면서도 욕심을 부리는 것을 말함. 542.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다.
☞아무 염려 없다고 믿고 있던 일이 뜻밖에 실패한다는 뜻.(믿고 있던 사람한테 도리어 해를 입었을 때 스는
말.) 543.밀가루 장사하면 바람불고 소금 장사하면 비가 온다.
☞운수가 사나우면 당하는 일마다 공교롭 게 안 된다는 말. 544.밑도 끝도
없다.
☞시작도 끝맺음도 없다 함이니 까닭도 모를말을 불쑥 꺼낸다는 말. 545.밑 빠진 독에 물
붓기다.
☞아무리 하여도 한이 없고 한 보람도 보이지 않는 경우에 쓰는 말. 546.바가지를
긁는다.
☞아내가 남편에게 불평 섞인 잔소리를 늘어 놓는 것. 547.바늘 가는데 실
간다.
☞서로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끼리 떨어지지 아니하고 항상 따른다는 것. 548.바늘 구멍으로 하늘
보기.
☞견문이 좁은 사람을 말한다. 549.바늘 구멍으로 황소 바람 들어
온다.
☞추울 때는 아무리 작은 문구멍으로 새어 들어오는 바람도 몹시 차다는 뜻.
550.바늘 도둑이 소 도둑 된다.
☞아주 작은 도둑이 자라서 큰 도둑이 된다는 뜻. 573.백번 듣는 것이 한번 보는 것만
못하다.
☞실제 한번 보는 것이 간접으로 백번 듣는 것 보다 확실하다는
뜻.(백문이불여일견
☞百聞不如一見) 574.백일 장마에도 하루만 더 왔으면 한다.
☞자기 이익 때문에 자기 본위로 이야기 하는 것을 말 한다. 575.백짓장도 맞들면
낫다.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여럿이 하면 더 쉽다. 576.밴댕이 콧구멍
같다.
☞밴댕이 콧구멍 마냥 몹시 소견이 좁고 용렬하여 답답한 사람을 두고 하는 말.(밴댕이 소갈머리다.)
577.밴 아이 사내 아니면 계집아이.
☞할 일이 둘 중의 어느 하나라고 할 때 쓰는말. 578.뱁새가 황새를 따라가면 다리가
찢어진다.
☞분수에 넘치는 짓을 하면 도리어 해만 입는다는 뜻. 579.뱁새는 작아도 알 만 잘
낳는다.
☞작아도 제 구실 못하는 법이 없다. 580.버들가지가 바람에
꺽일까.
☞부드러워서 곧 바람에 꺽일 것 같은 버들가지자 끝까지 꺽이지 않듯이 부드러운 것이 단단한 것보다 더
강하다는 뜻. 581.버선이라면 뒤집어나 보이지.
☞버선이 아니라 뒤집어 보일 수도 없기 때문에 상대방의 의심을 풀어주지 못하여 매우 답답하고 속상하다는
의미. 582.번개가 잦으면 천둥을 친다.
☞자주 말이 나는 일은 마침내는 그대로 되고야 만다. 583.번갯불에 콩볶아
먹겠다.
☞행동이 매우 민첩하고 빠르다. 584.벌거벗고 환도
찬다.
☞그것이 그 격에 어울리지 않음을 두고 이르는 말. 585.벌집을
건드렸다.
☞섣불리 건드려서 큰 골칫거리를 만났을 때의 말. 586.범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아무리 위험한 경우에 이르러도 정신만 차리면 살 수 있다. 587.범 없는 골에 토끼가
선생.
☞잘난 사람이 없는 곳에서 못난 사람이 잘난체 한다. 588.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
☞이치를 따져서 해결하는 것보다 앞뒤를 헤아림없이 폭력을 먼저 쓰게 되다는 뜻.
589.벗 따라 강남 간다.
☞친구를 따라서는 먼 길이라도 간다는 뜻. 590 벙어리 냉가슴
앓는다.
☞남에게 말하지 못하고 혼자만 걱정 한다는 뜻. 591.벙어리 속은 그 어미도
모른다.
☞설명을 듣지 않고는 그 내용을 알 수 없다는 뜻. 592.벙어리 재판.
☞아주 곤란한 일을 두고 하는 말. 593.벼락치는 하늘도
속인다.
☞벼락을 치는 하늘까지도 속이는데 삶 속이는 것은 예사로 하며 보통이라는 뜻.
594.벼룩도 낯짝이 있다.
☞너무나도 뻔뻔스러운 사람을 보고 하는 말. 595.벼룩의 간에 육간 대청을
짓겠다.
☞도량이 좁고 하는 일이 이치에 어긋남. 596.벼룩의 간을 내어
먹지.
☞극히 적은 이익을 당찮은 곳에서 얻으려 한다는 뜻. 597.벼 이삭은 잘 팰수록 고개를
숙인다.
☞이삭이 잘 익으면 고개를 숙이듯이 훌류한 사람일수록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다는 뜻.
598.변죽을 치면 복판이 울린다.
☞슬며시 귀뜀만 해 주어도 눈치가 빠른 사람은 곧 알아 듣는다는 의미. 599.병신 달밤에
체조한다.
☞못난자가 더욱 더 미운 짓만 한다는 뜻. 600.병신이
육갑한다.
☞되지 못한 자가 엉뚱한 짓을 할 때 하는 말. 601.병신 자식이
효도한다.
☞생각지도 않은 사람이 일을 이루거나 했을 때 쓰는 말. 602.병 주고 약
준다.
☞해를 입힌 뒤에 어루만진다는 뜻. 603.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내용이 좋으면 겉 모양도 반반하다는 뜻. 604.보리 누름에 선 늙은이 얼어
죽는다.
☞따뜻해야 할 계절에 도리어 춥게 느껴지는 때에 쓰는 말. 605.보리 밥에는 고추장이
제격이다.
☞무엇이거나 자기의 격에 알맞도록 해야 좋다는 뜻. 606.보리 주면 오이 안
주랴.
☞제 것은 이끼면서 남만 인색하다고 여기는 사람에게 하는 말. 607.보채는 아이 밥 한 술 더
준다.
☞가만히 있지 말고 서둘러야 한다는 말이다. 608.복날 개
패듯한다.
☞복날 개를 잡기위해 개를 패듯이 모질게 매질을 한다는 말. 609.복 불
복이다.
☞똑같은 경우의 환경에서 여러 사람의 운이 각각 차이가 난다는 말. 610.볶은 콩에서 싹이
날까.
☞전혀 가망성이 없음. 611.볼기도 벗었다가 안 맞으면 섭섭하다.
☞설혹 손해가 되는 일이라 할지라도 시작하려다가 그만 두게 되면 섭섭하다는 뜻.
612.봄비에 얼음 녹듯 한다.
☞봄비에 얼음이 잘 녹듯이 무슨일 이 쉽게 해결된다는 의미. 613.봉사가 개천
나무란다.
☞제 잘못은 모르고 남을 탓한다는 말. 614.봉사 문고리
잡기.
☞소경이 문고리 잡기 어렵듯 아주 어려운 일을 두고 하는 말. 615.부뚜막의 소금도 집어 넣어야
짜다.
☞쉽고 좋은 기회나 형편도 이용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 616.부모 수치가 자식
수치다.
☞자식 된 자는 부모에게 부끄러움을 끼치지 않도록 잘 모셔야 한다 는 뜻.
617.부부 싸움은 칼로 물베기.
☞부부간의 싸움이란 하나 마나 금방 의가 좋아진다는 뜻. 618.부자는 망해도 삼년 먹을 것이
있다.
☞부자이던 사람은 망했다 해도 얼마동안은 그럭 저럭 살아 나갈 수 있다는 뜻.
619.부잣집 맏며느리 감.
☞얼굴이 복스럽고 후하게 생긴 처녀를 보고 하는 말. 620.부잣집 외상보다 비렁뱅이 맞돈이
좋다.
☞아무리 튼튼한 자리라도 뒤로 미루는 것보다는 현재 충실한 것이 좋다는 뜻.
621.부조는 않더라도 젯상이나 치지 말라.
☞도와 주지도 말고 폐도 끼치지 말아라. 622.부지런한 물레방아는 얼 새도
없다.
☞무슨 일이고 부지런히 하면 실수가 없고 성사가 된다는 뜻. 623.부처님 가운데
토막.
☞마음이 어질고 조용한 사람. 624.부처님 위하여
불공하나.
☞남을 위하는 것 같지마는 실상 사람이 하는 모든 일은 결국은 자기를 위하는 것이라는 뜻.
625.부처도 다급하면 거짓말 한다.
☞훌륭한 사람이라도 자기가 다급한 사정이 있을 경우에는 거짓 말을 하게 된다는 뜻.
626.북은 칠 수록 소리가 난다.
☞하면 할 수록 그 만큼 손해만 커진다는 말. 627.분다 분다 하니 하루 아침에 왕겨 석 섬
분다.
☞잘한다고 추어 주니까 무작정 자꾸 하나다는 뜻. 628.불난 데 부채질
한다.
☞엎친데 덮치는 격으로 불운한 사람을 더 불운하게 만들거나 노한 사람 을 더 노하게 한다.
629.불면 꺼질까 쥐면 터질까.
☞어린 자녀를 아주 소중히 기른다는 말. 630.불알 두 쪽만
대그럭거린다.
☞집안에 재산이라고는 아무것도 없고 다만 알몸뚱이 밖에 없다는 뜻. 631.불에 놀란 놈은 부지깽이만 보아도
놀란다.
☞무엇에 몹시 혼이 난 사람은 그에 관련 있는 물건만 보아도 겁을 낸다.
632.비는 데는 무쇠도 녹는다.
☞자기의 잘못을 뉘우치고 빌면 아무리 완고한 사람이라도 용서해 준다는 말.
633.비단 옷을 입으면 어깨가 올라간다.
☞가난하게 살던 사람이 갑자기 돈을 벌게 되면 제 분수도 모르고 우쭐대게 된다는 뜻.
634.비단 옷 입고 밤 길 걷기.
☞애써도 보람이 없음을 비유하는 말. 635.비둘기는 콩 밭에만 마음이
있다.
☞현재하고 있는 일과는 달리 속 마음은 엉뚱한 곳에 가 있다는 말. 636.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풍파를 겪고 나서야 일이 더욱 단단해 진다는 뜻. 637.빈 수레가 더
요란하다.
☞지식이 없고 교양이 부족한 사람이 더 아는 체 하고 떠든다는 말. 638.빚진
죄인이다.
☞빚을 진 사람은 빚장이에게 기가 죽어 죄인처럼 된다는 것. 639.빛 좋은
개살구다.
☞겉만 좋고 실속은 없음을 일컫는 말. 640 뺨맞을 놈이 여기 때려라 저기 때려라
한다.
☞벌을 받을 놈이 도리어 큰 소리 한다는 뜻. 641.뺨을 맞아도 은가락지 낀 손에 맞는 것이
좋다.
☞이왕 욕을 당하거나 복종할 바에야 지위가 높고 덕망이 있는 사람에게 당하는 것이 낫 다는 말.
642.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올라간다.
☞무슨일을 할 때 간섭하는 사람이 많으면 일이 잘 안된 다는 뜻. 643.사귀어야
절교하지.
☞사귀기도 전에 절교할 수 없듯이 서로 관계가 없으면 의를 상하지도 않는다는 뜻.
644.사나운 개 콧등 아물 때가 없다.
☞남과 싸우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언제나 자기에게도 손해가 따름을 비유한 말.
645.사내 등골 빼 먹는다.
☞등골속의 골을 뽑아 먹는다는 뜻으로 노는 계집이 외입하는 남자의 재 물을 훑어 머는다는 말.
646.사또 떠난뒤에 나팔 분다.
☞마땅히 하여야 할 때에 아니 하다가 그 시기가 지난 뒤에 함을 조 롱하는 말.
647.사돈 남 말하다.
☞제 일을 놔 두고 남의 일에 말 참견이 많다는 뜻. 648.사돈의 팔촌
☞남과 다름없는 친척. 649.사람과 쪽박은 있는대로 쓴다.
☞살림살이를 하는데 있어 쪽박이 있는데로 다 쓰이듯이 사람도제각기 쓸모 있다는 말.
650.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
☞사람은 모두 평등하고 그 권리나 의무도 똑 같다는 뜻.
651.사람은 잡기를 해 보아야 마음을 안다.
☞사람의 본성은 투기성이 있는 놀음을 같이 해 보아야 잘 나타나서 그 사람의 참 모습을 안다는 말.
652.사람 살 곳은 골골이 있다.
☞이 세상은 어디에 가나 서로 도와주는 풍습이 있어 살아갈 수 있다는 말.
653.사람은 태어나서 서울로 보내고 망아지는 제주로 보내라.
☞사람의 아들은 서울로 보내어 공부를 시켜 출세하도록 해야 하고 망 아지는 제주 목장으로 보내어 길들 여
일을 시켜야 한다 654.사람은 다 사람인가? 사람이 사람다워야 사람이지.
☞사람은 사람의 탈을 쓰는 것 뿐만 아니라사람이 사람다운 일을 해야 참다운 사람이라는 뜻.
655.사람은 죽으면 이름을 남기고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긴다.
☞사람이 사는 동안 훌륭한 일을 하면 그 이름이 후세까지 빛나니 선 해을 하여야 한다는 말.
656.사람은 헌 사람이 좋고 옷은 새 옷이 좋다.
☞사람은 사귄지 오래일수록 좋고 옷은 새 것일수록 좋다는 말. 657.사람의 마음은
조석변이라.
☞사람의 마음은 시시각각으로 변하기 쉽다는 말. 사람의 마음은 하루에도 열 두번 변한다.
658.사람 죽여 놓고 초상 치른다.
☞제가 잘못을 저질러 놓고 나서 도와 준다는 말.
659.사랑은 내리 사랑
☞웃사람은 아랫 사람을 사랑하기는 예사지만 아랫 사람이 웃사람 사랑하기는 어렵다는 뜻.
660.사위는 백년 손이요 며느리는 종신 식구라.
☞사위나 며느리는 모두 남의 자식이지만 며느리는 제 집 사람이 되어 스스럼 없으나 사위는 정분이두터우면서도
끝내 손님처럼 어렵다는 말. 661.사위 선을 보려면 그 아버지를 먼저 보랬다.
☞그 아버지를 먼저 보면 사위 될 사람의 인품을짐작할 수 있다는 뜻. 662.사자 어금니
같다.
☞사자의 어금니는 가장 요긴한 것이니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것을 말함. 663.사족을 못
쓴다.
☞무슨 일에 반하거나 혹하여 어쩔 줄을 모른다. 664.사주 팔자에 없는 관을 쓰면 이마가
벗어진다.
☞제 분수에 넘치는 일을 하게 되면 도리어 괴롭다는 뜻. 665.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
☞남이 잘 됨을 매우 시기함을 일컫는 말. 666.사흘 굶어 도둑질 아니할 놈
없다.
☞착한 사람이라도 몹시 궁핍하게 되면 옳지 못한 짓도 저 지르게 된다는 말.
667.산 개가 죽은 정승보다 낫다.
☞아무리 구차하고 천한 신세라도 죽는 것 보다는 사는 것이 낫다는 말. 668.산 밑 집에 방앗공이가
논다.
☞그 고장 산물이 오히려 그 곳에서 희귀하다는 말. 669.산 사람의 목구멍에 거미줄
치랴.
☞사람은 아무리 가난하여도 입에 풀칠해 나갈 수 있다는 말. 670.산에 들어가 호랑이를
피하랴.
☞이미 앞에 닥친 위험은 도저히 못 피한다. 671.산에 가야 꿩을 잡고 바다에 가야 고기를
잡는다.
☞일을 하려면 먼저 그 일의 목적지에 가야일이 된다는 말. 672.산은 오를수록 높고 물은 건널수록
깊다.
☞어려운 고비를 당하여 갈수록 점점 더 어렵고 곤란 한 일만 생긴다는 말.
673.산이 높아야 골이 깊다.
☞원인이나 조건이 갖추어져야 일이 이루어진다는 뜻. 674.산전수전 다
겪었다.
☞세상의 온갖 고생과 어려움을 다 겪어본 것의 비유. 675.산 호랑이
눈썹.
☞도저히 얻을 수 없는 것을 얻으려 하는 것. 676.살 강 밑에서 숟가락
줍는다.
☞횡재한 것 같으나 사실은 물건 임자가 분명한 즉 헛 좋았다는 말. 아주 쉬운 일을 하고 자랑한다는 뜻.
677.살림에는 눈이 보배다.
☞살림을 알뜰히 잘 하려면 눈으로 잘 보살펴 처리해야 한다는 말. 678.살아서 불효도 죽고나면
슬퍼한다.
☞부모가 살았을 때 불효를 한 사람도 부모가 돌아가신 후에는 뉘우치고 슬퍼한다는 뜻.
679.삼년 먹여 기른 개가 주인 발등 문다.
☞오랫동안 은혜를 입은 사람이 도리어 그 은인은 해치며 비웃는다는 뜻. 680.삼수갑산을 가도 님 따라
가랬다.
☞부부간에는 아무리 큰 고생이 닥치더라도 함께 극복해야 한다는 뜻. 681.삼십육계에 줄 행랑이
제일이다.
☞어려울 때는 그저 뺑소니치는 것이 제일이라는 뜻. 682.삼촌 못난 것이 조카 짐만 지고
다닌다.
☞체구는 크면서 못난 짓만 하는 사람을 비웃는 말. 683.상시에 먹은 맘이 취중에
난다.
☞누구나 술에 취하게 되면 평소에 가졌던 생각이 언행에 나타난다는 말.(취중에 진담이 나온다.)
684.사전 배부르면 종 배고픈 줄 모른다.
☞남의 사정은 조금도 알아 주지 않고 저만 위할 줄알고 제 욕심만 채우려는 사람을 일컫는 말.
685.새도 가지를 가려서 앉는다.
☞친구를 사귀거나 사업을 함에 있어 잘 가리고 골라야만 한다는 뜻. 686.새도 날려면
움츠린다.
☞어떤 일이든지 사전에 만반의 준비가 있어야 한다는 뜻에서 나온 말. 687.새 발의 피.
☞분량이 아주 작음을 비유한 말. 688.새벽달 보자고 초저녁 부터
기다린다.
☞일을 너무 서두른다. 689.새 옷도 두드리면 먼지난다.
☞아무리 청백한 사람이라도 속속들이 파헤쳐 보면 부정이 드러난 다는 뜻.
690.새우 싸움에 고래 등 터진다.
☞아무 관련도 없는 사람이 해를 입는다는 뜻. 691.새침떼기 골로
빠진다.
☞얌전한 사람일수록 한 번 길을 잘못 들면 걷집을 수 없다는 뜻. 692.생나무에 좀이
날까.
☞생나무에는 좀이 나지 않듯이 건실하고 튼튼하면 내부가 부패되지 않는 다는 뜻.
693.생초목에 불이 붙는다.
☞뜻하지 않으 변을 당한다는 뜻. 694.생감도 떨어지고 익은 감도
떨어진다.
☞늙은 사람만 죽는 것이 아니라 젊은 사람도 죽는다는뜻. 695.서당개 삼년에
풍월한다.
☞무식한 사람도 글 잘하는 사람과 오래 있게되면 자연 견문이 생긴다. 696.서리 맞은
구렁이.
☞행동이 몹시 느리고 하는 일에 힘이 없는 사람. 697.서울 가서 김서방 집
찾기.
☞잘 알지도 못하고 막연히 찾아 다닌다는 뜻. 698.서울이 무섭다니까 과천서 부터
긴다.
☞어떤 일을 당하기도 전에 말로만 듣고 미리 부터 겁낸다는 말. 699.서투른 무당 장구만
나무란다.
☞능력이 부족한 것도 모르고 도구만 나쁘다고 탓함.(서투른 숙수가 괴나무 안반만 나무란다.)
700.섣달 그믐날 개밥 퍼주듯 한다.
☞섣달 그믐날은 먹을 것이 너무 많아서 개밥도 후하게 주듯이 남에게 음식을 후하게 준다는
뜻.
701.설마가 사람 죽인다.
☞설마 그럴 수가 있나 하고 마음을 놓는데서 탈이 일어난다. 702.성인도 시속을
따른다.
☞사람은 누구나 세상 일에 임기 응변을 하여야 산다는 뜻. 703.섶을 지고 불로 들어 가려
한다.
☞재가 짐짓 그릇된 짓을 하여 화를 더 당하려 한다. 704.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어린 시절에 몸에 밴 나쁜 버릇은 좀처럼 고치기가 어렵다는 뜻. 705. 소가 크다고 왕노릇 할까
☞ 지혜가 없이 힘만 가지고서는 지도자 위치에 나설 수 없다는 뜻. 706. 소경보고 눈 멀었다하면 노여워한다.
☞ 누구든지 제 결점을 지적하면 싫어한다. 707. 소경이 개천 탓한다.
☞ 자기 잘못은 조금도 생각지 못하고 남의 잘못을 원망한다는 뜻 708. 소경 잠 자나 마나다.
☞ 전연 성과가 없음을 뜻함. 709. 소금도 맛보고 사랬다.
☞ 물건을 살 때에는 잘 살펴보아야 한다는 말. 710. 소나기 맞은 증상이다.
☞ 몹시 불쾌한 얼굴을 하고 있는 사람을 가리켜서 하는 말. 711.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 사람도 의지할데가 있어야 발판으로 살아 성공할 수 있다는 말. 712. 소매 긴 김에 춤춘다.
☞ 별고 생각이 없던 일이라도 그 일을 할 조건이 갖추어졌기 때문에 하게 될 때 쓰는 말.
713.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 세상의 평판과 실제는 일치하지 않다는 말.
714.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 ☞ 이미 일을 그르친 뒤에 뉘우쳐도 소용없다.
715. 속곳 벗고 은가락지 낀다. ☞ 격에 맞지 않는 겉치레를 하여 도리어 보기
흉하다는 뜻. 716. 속 빈 강정이다. ☞ 속이 텅 비어 아무 실속이 없다는 말.
☞ 수중에 돈이 한푼도 없다는 뜻. 717. 손도 안 대고 코풀려고 한다.
☞ 수고는 조금도 하지 않고 큰 소득만 얻으려고 한다는 뜻. 718. 손에 쥐어줘도 모른다.
☞ 아주 무식하고 재주가 없어서 손에 쥐어주고 가르쳐도 모른다 719. 손으로 하늘 찌르기
☞ 될 것 같지 않은 가망이 없는 일이라는 뜻. 720. 손자를 귀여워하면 할아비 뺨을 친다.
☞ 철없는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다가는 큰 망신만 당한다는 뜻. 721. 손자턱에 흰 수염 나겠다
☞ 오랜 시간을 기다리기가 지루하다는 말. 722. 손톱 밑에 가시드는 줄은 알아도 염통 밑에
쉬 스는 줄은 모른다. ☞ 눈 앞에 보이는 작은 일에는 영리한듯하나 당장 나타나 보이지 않는 큰 일이나 큰 손해는 깨닫지 못함을
이르는 말. 723. 솜뭉치로 가슴을 칠 일이다. ☞ 몹시 원통함을 이르는 말.
724. 송충이가 갈잎을 먹으면 떨어진다. ☞ 제 직분에 맞지 않는 딴 생각을 하다가는 실패를
한다. 725. 쇠가 쇠를 먹고 살이 살을 먹는다. ☞ 동족끼리 서로 싸우는 것을 말함.
726. 쇠 가죽을 무릅쓰다. ☞ 체면을 생각하지 아니한다.
727. 쇠 귀에 경 읽기다. ☞ 가르치고 일러 주어도 알아 듣지 못한다.
728. 소똥에 미끄러져 개똥에 코방아 찧는다. ☞ 연거푸 실수하여 어이가 없다는 말.
729.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 ☞ 무슨 일이든지 기회가 있을 때 바로 해치워야
한다는 말. 730. 쇠 털 같이 허구한 날 ☞ 많은 나날이라는 뜻.
731. 쇠 털 뽑아 제 구멍에 박는다. ☞ 고지식하여 조금도 융통성이 없다는 말.
732. 수박 먹다 이 빠진다. ☞ 운이 나쁘면 대단치 않은 일을 하다가도 큰 해를
당한다 733. 수염이 열자라도 먹어야 양반이다. ☞ 먹은 후에라야 체면도 차릴 수 있다는 말.
734. 숙수가 많으면 국수가 수제비 된다. ☞ 일을 하는데 참견하는 사람이 많으면 오히려 일을
그르치게 된다는 뜻. 735. 술에 술 탄 듯 물에 물 탄 듯하다. ☞ 아무리 노력해서 일을 했어도 흔적이 없어
하나마나라는 뜻. 736. 숭어가 뛰니까 망둥이도 뛴다. ☞ 제 처지는 생각하지 않고 저보다 나은 사람을
모방하려고 애쓴다는 말. 737. 숯이 검정 나무란다. ☞ 자기 흠이 더 큰 사람이 도리어 흠이 적은 사람을
흉본다. 738. 스승의 그림자는 밟지 않는다. ☞ 선생님을 모시고 갈 때는 비록 그림자라도 밟아서는
안될 만큼 존경해야 한다는 뜻. 739. 시거든 떫지나 말고 떫거는 검지나 말지. ☞ 이모로도 저모로도 쓸모가 없는 사람을 이름.
740. 시골놈이 서울놈을 못 속이면 보름씩 배를 앓는다. ☞ 시골 사람이 서울 사람을 더 잘 속인다는 뜻.
741. 시루에 물 퍼 붓기 ☞ 아무리 비용을 들이고 애를 써도 효과가 나타나지
않음. 742. 시어미 미워서 개 옆구리 찬다. ☞ 윗사람에게 꾸중을 듣고 화풀이를 엉뚱한데서 하는
것. 743. 시원찮은 귀신이 사람 잡는다. ☞ 얼른 보아서 미련하고 못난 것 같아 보이는 자가
도리어 큰 사건을 일으킨다는 말. 744. 시작이 반이다. ☞ 무슨 일이나 셈을 잡아서 하면 그 뒷 일은 어려울
것이 없음. 745. 시장이 반찬이다. ☞ 배가 고프면 반찬이 없어도 밥 맛이 있다.
746. 시집 갈 때 등창난다. ☞ 공교롭게도 가장 중요한 때에 탈이 난다는 뜻.
747. 시집을 가야 효도도 된다. ☞ 시집을 가서 아이를 낳아 길러봐야 부모의 은공을
알게 되어 효녀가 된다는 의미. 748. 시집도 가지전에 기저귀 마련한다. ☞ 일을 너무 서두른다는 뜻.
749. 식은 죽 먹기 ☞ 매우 쉽다는 뜻. (누워 엿 먹기) 750. 신선 놀음에 도끼 자루 썩는줄 모른다.
☞ 바둑, 장기따위에 정신이 팔려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는 말의 비유. 751. 신 신고 발바닥 긁기다.
☞ 일하기는 해도 시원치 않다는 말. 752. 실 뱀 한 마리가 온 바닷물을 흐린다.
☞ 한 사람의 소인이 전체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는 뜻. 753. 실속없는 잔치가 소문만 멀리 간다.
☞ 대개 소문난 것이 실속은 없다는 뜻. 754. 실 없는 말이 송사건다.
☞ 무심히 한 말 때문에 큰 변이 생긴다는 말. 755. 실이 와야 바늘이 가지
☞ 오는 정이 있어야 가는 정이 있다는 뜻. 756. 심사가 놀부라.
☞ 본성이 좋지 못하여 탐욕을 일삼으며 일마다 심술을 부리는 것 을 이르는 말.
757. 십년 과부도 시집갈 마음은 못 버린다. ☞ 뼈에 사무치게 아픈 마음은 잊어 버리기가 어렵다는
뜻. 758. 십년 공부 나무아미타불 ☞ 오랫동안 공을 들여 쌓아 온 일이 모두 허사가
되었다는 말. 759. 십년 세도 없고 열흘 붉은 꽃 없다. ☞ 부귀영화는 오래 계속 되지 못한다는 뜻.
760. 십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 십년이란 세월이 흐르면 세상에 변하지 않는 것이
없다는 말. 761. 십리도 못가서 발병난다. ☞ 무슨 일이 얼마 가지 않아서 탈이 생긴다는 뜻.
762. 십시 일반이다. ☞ 조그마한 것이라도 모으면 많아진다는 뜻.
763.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이랬다. ☞ 좋지 않은 일은 중지 시키고 좋은 일은 권장하라는
뜻. 764. 싹이 노랗다. ☞ 희망이 처음부터 보이지 않는다는 말. 765. 싼 것이 비지떡
☞ 값싼 물건이 항상 품질이 좋지 않다는 말. 766. 쌀 독에 앉은 쥐
☞ 부족함이 없고 만족한 처지를 말함. 767. 쌈지 돈이 주머니 돈
☞ 한 가족끼리의 재산은 누구의 것이라고 특별히 구별짓지 않고 다 같이 그 집의 재산이라는 말.
768. 썩어도 준치 ☞ 값있는 물건은 아무리 낡거나 헐어도 제대로의 가치를 지닌다는 뜻. 769. 썩은 새끼도 잡아 당겨야 끊어진다.
☞ 아무리 쉬운 일이라도 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으면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의미. 770. 쓰다 달다 말이 없다.
☞ 아무런 반응이나 의사 표시가 없다는 것. 771. 씻어놓은 흰 죽사발 같다.
☞ 생김새가 허여 멀건한 사람을 가리키는 말.
펌: 반디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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