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평윤씨 인물/昭靖公派

소 223.

물텀벙 2010. 9. 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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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는 신여(信汝)이고, 호는 환성(喚惺)이시며 조선시대 말기의 예학자이다. 

  영상공 윤필상(領相公 尹弼商)의 14 세손으로 어려서부터 선비, 도덕(道德)의 기상(氣象)이 있었으며 장성하여 畿湖學派의 조병덕(肅齋 趙秉悳)을 스승으로 섬기며 도학(道學)을 논하고 예의를 강론(講論)함에 누구도 그의 학문을 높이사지 않는 자 없었다. 

  특히 송병선(淵齋 宋秉璿), 최익현(勉菴 崔益鉉)과 친교가 있어 나라의 운명에 깊은 심려를 기울였다.

  죽헌 신태진(竹軒 申泰鎭)과는 동료로서 스승의 예로 섬기었으며 중용(中庸)과 학문에 관하여 묻고 대답한 사례촬요(四禮撮要)등 10여건의 저서가 있어 사람들이 크게 뒤따르고 옥산사(玉山祠)를 세워 그를 배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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