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평윤씨 인물/昭靖公派

소 224.

물텀벙 2010. 9. 5.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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字는 자직(子直)이시며 郡守 정경(挺卿)의 아드님이시다.

 부모를 섬기는 일에 효성을 다하였다. 추운 날에 아버지가 매를 때리려고 하자, 오히려 매를 화로에 따뜻하게 데워다 주었다.  후에 어머니가 아우를 낳다 돌아가셨을 때, 마침 자신의 아내도 아이를 낳았다. 그러자 아내에게 아우를 젖 먹이게 하고, 자신의 아들은 노파에게 주어 돌보게 하였으나, 결국 아들은 죽고 말았다.

 매우 고집이 세고 지조가 굳어 남의 주장을 용납하지 않았으며,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면전에다 욕을 해댔기 때문에 사람들이 모두 싫어하였지만, 효에 대해서만큼은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일찍이 과거에 뜻을 접고 성현의 책에 마음을 다하여 공부하였으며, 태극도(太極圖), 율려신서(律呂新書), 황극서(皇極書), 계몽제서(啓蒙諸書)의 심오한 이치에 통했으며, 병가성력(兵家星曆) 같은 류에도 두루 통하였다.

 贈持平과 旌閭를 하사받았다.

 配位는 全州李氏이시며 縣監 재(載)의 따님이시다.

 后配位는 順興安氏이시며 僉樞 환(瓛)의 따님이시다.

계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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